지난 9월 11일 알리바바 사의 창립 18주년 행사를 맞아 알리바바 그룹의 회장 마윈은 자신이 72세가되는 2036년에 알리바바사가 세계 5대 경체제 안에 들 것 이라는 포부를 내보였다. 알리바바 그룹은 현재 세계 21위 경체제이며 , 세계 1억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그리고 20억명의 소비자 다양한 B2B서비스로 중소기업 까지 어우르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 그룹회장 마윈은 작은 키에 왜소한 몸집을 가지고 있지만, 명언 제조기라고 불리우며 매번 돌아오는 알리바바 창업일 마다 최고의 관심사는 단연코 마빈의 파격적인 연설이며, 최근 청, 장년층에게 스티브 잡스에 버금가는 롤 모델로 꼽히고 있다. 마빈은 알리바바를 회사 또는 기업의 타이틀을 넘어 국가의 경체제로 발전해 이익만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벗어나 복지와 사회 경제를 책임지겠다는 목표 의식을 갖고있다. 그렇다면 알리바바 는 어떠한 기업일까?

11월 11일, 우리나라에서는 상술이 들어간 이벤트날이지만, 중국인들의 입장에서는 중국최대의 할인행사 ‘광군절’이 열린다. 일명 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광군절’은 매해 단기간 최고 판매액을 갱신하는 기염을 토한다. 전체 거래의 68%가 온라인 거래로 세계 200개국이 넘는곳에서 결제가 이루어고, 52초만에 10억위안을 넘는 판매액을 달성하여, 매해 16조 가량의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알리바바가 있다.

알리바바는 중국 상거래시장에서 무려 80%의 점유율을 갖는 전자 상거래 업체이다. 매일 1억명, 중국인이 13억명 정도이니 정말 어마어마한 이용자 숫자이다. 매 분기 2조원에 가량하는 매출액과 50%가 넘는 수익률은 구글에 이어 세계 두번째 인터넷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가질만하다. 알리바바는 B2B(bussiness to bussiness)로 알리바바 닷컴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10개 이상의 계열사를 갖고 있다.

알리바바사의 최초 사업이자 주요 사업으로 중국 현지내 B2B 사업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알리바바닷컴은 B2B사업기반 인것에 비해 타오바오는 C2C로 소비자 전용 온라인 쇼핑 서비스이다.

현재 현금 없는 중국의 사회를 만든 모바일 결제 서비스이다. 텐센트의 위챗페이와 더불어 모바일 결제 시장의 90%의 점유율을 보유하고있으며, 타오바오 , 티몰 그리고 알리바바닷컴에서는 자사의 결제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알리바바 개인용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알리바바사가 지급보증기능을 하며, 주문자가 돈을 맡기고 상품을 배송 받았을때 돈을 판매자에게 지급해주는 서비스이다.

온라인 판매자와 1:1 상담 그리고 배송확인을 할수있는 메신저이다.

그 외에도 알리바바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부터 시작하여 , 영화 알리바바픽쳐스 그리고 시아미까지 계열사를
늘려 AI 그리고 VR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였다. 중국의 3대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알리바바는 라인확장에 따른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017년에는 시가총액 5천억원, 95%이상의 상승률을 보이며 기업운영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2014년 상장으로부터 불과 3년의 시간이 흐른 뒤 급격하게 성장한 알리바바, 마빈의 포부처럼 알리바바의 행보가 기대가 된다.